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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바인( Irvine) 스케치

어바인 하이킹 트레일 추천 코스 TOP 4

by 미국 영어, 미국 여행, 미국 정보 2022.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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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하이킹 트레일 추천 코스 TOP 4

어바인에 살면서 가장 좋은 것 중 하나는 자연친화적 환경을 갖춘 것입니다. 예쁘게 단장된 하이킹 코스도 있지만 자연 그대로 보존한 하이킹 트레일 코스도 많아 차로 10~20분이면 아름다운 자연과 시원한 바람을 느끼면서 하이킹할 수 있는 곳이 여러 군데 있어요. 가족 단위로 주말마다 가는 것도 좋고 혼자만의 시간을 자연 속에서 보내고 싶을 때도 좋습니다. 어바인에 어떤 하이킹 트레일 코스가 있는지 알아볼까요.

 

1. Bommer Canyon Traill

어바인에서 터틀락 방향으로 가다 보면 있습니다. 사우스 어바인에서는 15분 정도, 노스 어바인에서는 20분 정도 걸립니다. 4.6마일의 루프 트레일로 한 바퀴 도는데 약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꽃이 피는 계절이 되면 유채꽃이 만발해 정말 아름답고요, 한 여름에는 낮보다 오후 시간이 좋습니다. 

 

이곳에서는 새 관찰도 가능하고 하이킹, 산악자전거도 탈 수 있습니다. 일 년 내내 오픈되어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방문 가능하지만 강아지는 데리고 갈 수 없으니 미리 알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코스 레벨은 초보자들도 쉽게 완주할 수 있는 평지가 대부분입니다. 

 

 

 

2. Turtle Rock and French Hill Loop

이곳의 길이는 4.1 마일의 루프 트레일로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처음부터 중간까지는 거의 평지이지만 마지막 부분은 언덕처럼 조금 가팔라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그래도 초급자 코스에 해당해요. 

 

이곳도 일 년 내내 오픈되어 있고 개를 데려갈 때는 목줄을 착용해야 합니다.

 

 

 

 

3. Quail Loop Trail

이 하이킹 코스는 1.8마일의 루프로 약 40분 정도 걸립니다. 405 도로에 접해 있는 완만하게 돌 수 있는 곳입니다. view point로 가면 어바인 시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아침이나 저녁 먹기 전 가볍게 가족들과 함께 돌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일년 내내 개방되어 있는 하이킹 코스입니다. 개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단 목줄은 꼭 필요합니다.

 

 

 

4. Shady Canyon Trail

이곳은 7.8마일로 보통, 중급 난이도입니다. 하이킹 시간은 2시간 50분 정도 소요됩니다. 이곳에서는 산악자전거를 탈 수 있으며 개를 데려갈 경우 목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곳은 다양한 들꽃과 야생풀들이 자라 계절에 따라 다양한 식물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Shady Canyon Trail에서 Quail Hill Community Park까지 연결해서 걸을 수 있는데 길이가 13.5마일로 약 6시간 가깝게 걸립니다. 하루 종일 트레일을 할 수도 있지만 초급자에게는 시간적으로 체력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이곳은 개를 동반할 수 없으므로 사전에 맡기고 와야 합니다. 

 

 

추천하는 곳 이외에도 더 많은 하이킹 트레일 코스가 있지만 어바인에서 유명하기도 하고 직접 가보면 자연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곳을 추천해드렸습니다. 어바인은 치안도 좋지만 이런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도시여서 미국에서도 인기가 높은 도시 중 하나입니다. 

 

여름의 한낮의 시간 외에는 어떤 계절에 가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준비물은 물 한병 정도 있으면 더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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