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미국 어바인 집값 & 렌트비, 부동산 동향

2023년 어바인 집값 동향

금리가 계속 상승하는 가운데 어바인 집값도 조금은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어바인의 주택가격의 평균은 얼마나 할까요? 부동산 센서스에 의하면 2021년 어바인 집값은 가장 많이 상승했습니다. 무려 25% 이상 집값이 상승해 현재 어바인의 주택 중간 가격은 120만 달러, 현재 환율로 계산하면 약 15억 정도가 됩니다.

 

2019년에는 주택가격의 중간 가격이 89만 달러, 20220년에는 95만 달러였습니다. 환율은 해마다 변동하니 환율에 따라 집을 비싸게 사는 경우도 있고 싸게 구입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바인 부동산의 동향은 경기가 좋아 가격이 오를 때는 급속한 상승세를 탑니다. 한국의 강남권 시세처럼 말이죠. 작년처럼 미국 경기가 좋지 않을 때도 하락폭은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치안과 교육입니다. 국경을 넘어 교육환경이 좋은 곳은 땅값도 집값도 쉽게 빠지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2023년 1월 집값은 방 2 욕실 2 가격이 약 $745,000~ $899,000 매물이 있습니다. 가격에 차이는 집 크기로 보시면 됩니다. 

방 3, 욕실 3개, 1,411sqft는 매매가가 약 $924,000 정도 합니다. 

 

미국 어바인 부동산 정보 사이트

집값과 렌트비는 매번 변화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미국에 살면서 부동산을 매매하거나 렌트 물건을 찾을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사이트를 몇 군데 알려드립니다.

 

1. Zillow- Zillow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자신이 원하는 지역을 입력하면 부동산 매매가와 렌트 현황을 실시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매가 끝났거나 이미 렌트 계약이 끝난 물건에 대한 업데이트가 늦어 게시물이 올라온 날짜를 살펴봐야 합니다. 가장 최근 정보가 아니라면 문의를 해봐야 합니다.

zillow에서 부동산 정보 알아보기

 

2. Redfin- 레드핀도 미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신뢰하는 부동산 사이트입니다. Zillow보다 업데이트 시간이 빨라 같은 매물을 두 사이트 모두 확인해 보면 조금 더 실질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Redfin에서 부동산 매매, 렌트비 알아보기

 

 

3. 라디오 코리아- 한국 사이트입니다. 부동산 정보뿐만 아니라 구인, 중고매매, 자동차, 비즈니스 관련, 미국의 한인 사회 커뮤니티입니다. 미국에 살아도 역시 한국말로 된 생생한 정보가 필요하고 한인들끼리 활발한 거래도 할 수 있으며 이민사회에서 겪는 많은 문제들과 고민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미국에 이주해 집부터 시작해서 자동차나 집안 살림을 중고로 저렴하게 사고 싶다면 이곳 사이트를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에서 부동산 정보 얻기

 

 

마무리

어바인은 보통 2월이 우기인데 이번 1월에는 장마처럼 비가 오래 계속 내렸습니다. 비 내리는 모습을 오랜만에 보니 반갑고 한국 생각도 났습니다. 어바인을 둘러싼 작은 언덕 같은 산들이 일 년 내내 사막처럼 거친 갈색이었는데 최근에는 초록으로 변했습니다. 

 

살수록 치안도 좋고 날씨도 좋아 미국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지역이지만 한국 사람들이 어바인을 왜 선호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교육 환경은 물론 좋죠.

 

한 가지 부동산 매매가가 비싸고 렌트비가 비싸 어바인 이주 결심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렌트비는 한 번 계약해서 들어오면 그다음 해 렌트비가 많이 올라도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매해 새로운 렌트비를 적용하지는 않습니다. 집주인마다 다르지만 가격을 그대로 유지해 주는 경우도 많고 올려도 소폭 올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어바인으로 이주 계획이 있다면 부동산 정보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