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사이언스 전공 미국 대학 랭킹 TOP 10
미국에서 대학 진학을 앞둔 고등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전공은 컴퓨터 사이언스(Computer Science)입니다. 미국의 빅 테크 기업들뿐 아니라 그 규모가 작든 크든 이 전공자들을 원하는 기업들이 많고 결국 졸업 후 가장 연봉이 높으며 취업이 잘 되기 때문이죠. 미국 대학들은 이과 쪽의 다른 전공자 신입생을 줄여서 각 학교별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 신입생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만큼 이 전공자들에 대한 사회 전반적 수요가 높기 때문입니다.
미국 대학 전체 랭킹도 다양한 곳에서 정하지만 전공에 대한 학교별 레벨도 다양한 기준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매해 순위가 조금 다를 수 있지만 상위 5위 안에 드는 학교들의 레벨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usnews에서 발표한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 미국 대학 랭킹을 함께 살펴 볼까요.
1위 : MIT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미국 매사추세츠의 케임브리지에 있는 공과대학교로 연구 중심 공대를 모체로 한 사립대학교입니다. 1861년 설립되었으며 1865년 개교. 명실상부하게 미국 최고의 공과대학이죠.
공동 2위: 카네기 멜런 대학교 (Carnegie Mellon Unibersity)
카네기 멜런 대학교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시에 있는 사립대학교로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컴퓨터 대학을 세웠습니다. 1900년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가 설립한 학교로 1967년 재무장관을 역임한 앤드류 멜런이 설립한 멜런연구소와 통합되면서 카네기 멜런 대학으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카네기 멜런 대학교는 1900년 개교한 이래 졸업생과 교수 포함 총 21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미국 최초로 설립된 컴퓨터학과는 MIT, 스탠퍼드, 버클리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공동 2위: 스탠퍼드 대학교 (Stanford University)
스탠포드 대학교는 1891년 릴런드 스탠퍼드가 설립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에 위치한 연구 중심 사립 대학입니다. 지금까지 83명의 노벨상 수상자들이 학생이나 교수로 스탠퍼드 대학교를 거쳐갔으면 현재 17명의 노벨상 수상자들이 학교에 남아있습니다.
스탠퍼드 대학교는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약 50km 떨어진 스탠퍼드에 위치해 있으며 실리콘 벨리가 학교와 가까워 교육과 연구에 더욱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습니다.
공동 2위: UC 버클리 (University of California - Berkeley)
UC 버클리는 캘리포니아 UC 계열 중 1868년 가장 먼저 설립된 학교입니다. 위치는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버클리시에 있습니다. 현재까지 교수, 스텝, 학생 등을 포함해 131명의 노벨상 수상자들의 연고자들을 배출한 전통 있는 학교입니다.
https://admission.universityofcalifornia.edu/campuses-majors/berkeley/
5위: UIUC 일리노이 대학교 어바나 샴페인 (University of Illinois Urbana-Champaing)
UIUC 일리노이 대학교 어바나 샴페인 대학교는 일리노이 주 샴페인과 어바나의 쌍둥이 도시에 위치해 있습니다. 1867년에 설립되었으며 미국에서 가장 큰 공립대학교 중 하나입니다. 150개의 학부과정, 100개 이상의 대학원 과정이 있으며 90개 이상의 신생 기업 및 다국적 기업을 위한 혁신센터가 있는 연구 공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동 6위: 코넬 대학교 (Cornell University)
공동 6위: 조지아 공과대학교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공동 6위: 워싱턴 대학교 (University of Washington)
9위 : 프린스턴 대학교 (Princeton University)
10위 :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University of Texas -Austin)
최근에 가장 인기 있는 대학 전공 컴퓨터 사이언스(Computer Science) 미국 랭킹을 알아봤는데요, 한국에서 만약 이 전공을 준비하고 싶다면 영어와 수학을 집중적으로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실제 미국으로 온 한국 유학생들이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을 하면서 수학 실력이 부족해 힘들어한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미국에서 컴퓨터 사이언스를 전공하면 좋은 점은 실제 실리콘 벨리나 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를 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재학 중 학교와 연결된 우수한 기업들에서 인턴쉽을 할 수 있는 것이 최고의 장점입니다.
미국에서 공부하고 싶은 꿈이 있다면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중학생이라면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준비할 수 있겠죠. 더 큰 세상에서 더 큰 세계관으로 경험하고 공부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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