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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스케치22

미국서부 여행 -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는 비숍(BISHOP) 미국 서부 가을 여행은 비숍(BISHOP)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남쪽에 살다 보면 단풍을 보기가 아주 힘듭니다. 일 년 내내 4계절이 확실한 한국과 다르게 늘 기온차가 별로 없어 지내기는 최고이지만 가끔 한국의 알록달록한 가을 단풍이 생각날 때가 있어요. 특히 가을이 되면요. 샌디에이고, 어바인, LA에 근방에 살고 있다면 공감이 가실 거예요. 매해는 아니지만 단풍이 그리워지고 보는 것만으로 가을 힐링이 됩니다. 이런 향수를 느끼는 친구들과 수소문 끝에 찾은 여행지는 바로 비숍(BISHOP)! 10월 초부터 약 한 달간 단풍을 즐길 수 있어요. 설악산이나 지리산 같은 풍경을 생각하고 가면 실망할 수도 있어요. 스케일이 그 정도는 안되지만 아기자기한 작은 산들에 단풍이 든 가을 정경을 볼 수 있는 정도가 .. 2022. 10. 3.
미국 서부 여행 - 아울렛 테혼(Outlets at Tejon) 아울렛 테혼(Outlets at Tejon) 미국 서부 여행 계획하고 계시나요? 미국 여행 중에 꼭 가야 하는 곳이 바로 아웃렛이죠. 특히 미국 브랜드라면 더더욱 아웃렛이 좋습니다. 한국에서 사는 것보다 가격이 비교할 수 없게 싼 이유는 바로 관세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요즘은 환율이 많이 비싸져서 고민이 될 수도 있지만 환율이 이렇게 급등한 건 예외적인 일이니까요. 'Tejon'이라고 써 있어서 처음에는 테전 아웃렛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영어가 아니라 스페니시이기 때문에 'j' 발음을 'h'로 발음해서 테혼 아웃렛으로 발음해야 합니다. LA에서 출발해 라스베이거스나 캘리포니아 북쪽 방향으로 여행을 떠나보면 이곳을 만나게 됩니다. 역사는 그리 길지 않아요. 2014년에 생겼는데 그 전에는 이 아웃렛이 없.. 2022. 10. 2.
미국 서부 여행 - 캘리포니아 뉴포트비치 리도마리나빌리지( LIDO MARINA VILLAGE) 미국 서부 여행 추천 장소 뉴포트비치 리도 마리나 빌리지( Lido Marina Village) 럭셔리한 요트 선박장이 있는 멋진 바다! 리도 마리나 빌리지( LIDO MARINA VILLAGE)는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에 있습니다. LA에서는 40분 정도, 오렌지 카운티에서는 2,30분 내에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리도 마리나 빌리지( LIDO MARINA VILLAGE)는 장인, 테이스트 메이커, 셰프, 큐레이터 및 수집가가 함께 모여 자신의 제품을 공유하고 판매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바다가 보이는 요트 선박장 옆에서 야외 식사를 즐길 수 있고 잠깐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캐주얼하게 여유를 즐기면서 세련되고 럭셔리한 상점들을 들러보고, 산책을 하면서 좋.. 2022. 9. 30.
미국서부 여행 - 샌디에고 오션사이드 피어 샌디에고 오션사이드 피어 미국 서부 해안선에서 가장 긴 목조 부두인 오션사이드 피어(Oceanside Pier)는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카운티 북부에 위치합니다. 기차역이 가까워 OCEAN SIDE에 내리면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어요. 긴 부두를 따라 걸어가면 낚시하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고 바다 안으로 깊이 들어가는 것 같아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부두는 자그만치 596m로 1888년에 지금의 위스콘신 애비뉴에 처음 지어졌으나 1890년 겨울 폭풍으로 파괴되어 다시 지금의 모습으로 재건된 것은 1893년입니다. Melchoir Pieper가 Pier view way에 재건하지만 다시 파괴되고 현재의 부두는 1987년 9월에 건설된 것입니다. 부두 기슭에는.. 2022. 9. 23.
미국 서부 여행 - 요세미티 국립공원 (Yosemite National Park) 요세미티 국립공원 (Yosemite National Park) 요세미티 국립공원 (Yosemite National Park)은 미국 사람들에게 죽기 전에 꼭 가보고 싶은 버킷리스트에 들어가는 명소이다. 어디 미국 사람만 그럴까, 한국인들도 그리고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장소이다. 이곳을 우리 가족은 해마다 방문한다. 10년 전 처음 갔을 때는 요세미티 국립공원 (Yosemite National Park)의 거대한 규모에 놀랐고 지금은 계절별로 방문하면서 다채로움을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에 놀란다. 캘리포니아의 국립공원이나 산을 가보면 어디나 곰을 조심하라는 경고 표지판이 있있는데 그만큼 야생곰들이 많아 상징적으로 캘리포니아주 깃발에서 곰마크를 볼 수 있다. 요세미티 (Yosemite)라는 이름은 이 .. 2022. 6. 10.
미국 서부 여행, 레이크 애로헤드 (Lake Arrowhead) 레이크 애로헤드 (Lake Arrowhead) 지난 주말에는 친구 가족들과 레이크 애로헤드로 여행을 다녀왔다. 1박 2일 코스로 가기에 적당한 거리에 있어 망설임없이 선택. LA에서 출발하면 2~3시간 정도 걸리고, 내가 살고 있는 얼바인에서는 2시간 정도면 도착한다. 레이크 애로헤드 (Lake Arrowhead) 는 사우스 캘리포니아의 알프스로 널리 알려진 샌 버나디노 국유림의 장엄한 산에 자리 잡고 있으며 직접 가보면 알 수 있지만 우거진 소나무 숲 안에 레이크가 있어 비밀스럽고 신비롭게 느껴진다. 이 곳을 처음 방문했을 때 생각지도 못한 아름다움과 아늑함에 푸욱 빠져들게 되어 1년에 한 번 정도는 꼭 방문하고 있다. 산악 리조트 낙원인 레이크 애로헤드 (Lake Arrowhead)는 하이킹, 배낭 .. 2022.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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