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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여행, 추천 명소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 즐기기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Joshua Tree National Park)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에 처음 갔을 때가 생각난다. 끝도 없이 펼쳐진 사막 위에 똑같은 나무들이 즐비해 삭막하면서도 몽환적인 아름다움에 빠지게 되었다. 사람 키보다 조금 더 큰 조슈아 트리는 구약 성경에 나오는 여호수아가 하늘 향해 팔 벌려 기도하는 모습과 흡사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도 전해진다. 그러고 보니 딱 그런 것처럼 느껴지는 영적인 기가 느껴지는 곳?! 도착하면 공원의 크기에 압도된다. 서울시 보다 더 큰 면적이다. 아무 생각 없이 쭈욱 차로 직진해서 달려도 1시간 이상 걸린다. 해질 무렵은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아름답다. 수평선 위로 지는 태양과는 또 다르다. 지평선 위로 오렌지 빛의 노을이 형형 색색의 색감으로 하늘 .. 2022. 5. 16.
엽떡 얼바인 (Yupdduk IRVINE), 우버로 배달시킬 수 있어 최고 엽떡 얼바인 (Yupdduk IRVINE) 오늘은 점심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 엽기 떡볶이를 발견. 직접 가지 않아도 우버 잇에 등록되어 있어 배달이 가능하다. 세트메뉴를 찾아봤더니 어묵도 주고 야채튀김도 주고 엽떡에 계란까지 주는 메뉴가 있어 이걸 주문했다. 매운맛은 EXTRA MILD, MILD, ORGINAL, CHALLENGE가 있는데 가장 매운맛 CHALLENGE로 결정. 30분 정도 지나니 아직 따끈한 엽떡이 집 현관 앞에 도착했다. 엽떡의 맛은 처음부터 입에서 불이 났다. 너무 매운맛을 시켜서 달달한 음료 없이는 먹기가 힘들 정도. 세트 메뉴로 딸려 온 튀김을 사진처럼 떡볶이 소스에 찍어 먹으니 한결 나았다. 우리 가족이 시킨 또 하나의 메뉴는 BONELESS CHICKEN FEET다. 남편.. 2022. 4. 27.
미국 서부 라구나 비치에서 멋진 브런치를 먹고 싶다면, 리츠칼튼 라구나 니구엘(The Ritz-Carlton Laguna Niguel) 리츠칼튼 라구나 니구엘(The Ritz-Carlton Laguna Niguel) 리츠칼튼 라구나 니구엘은 미국서부 다나 포인트에 위치해 있다. 리츠칼튼 호텔은 절별 위해 하얀 성처럼 지어져 멀리서 보면 마치 웨딩 케이크처럼 보이기도 한다. 리츠칼튼 호텔 자체도 아름답고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결혼식 장소로도 활용되기도 한다. 유명 쉐프 리처드 산도발이 운영하는 해변 레스토랑 라야(RAYA)는 라틴 스타일의 해안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인데, 나는 가끔 친구들과 브런치를 먹으러 간다. 라야(RAYA)은 절벽 위의 오션뷰로 황홀할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곳이다. 아무 것도 안 먹어도 아름다운 풍경에 넋이 나갈정도... 라야(RAYA)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기가 부담스럽다면 1층 카페에서 커피를 마셔도 좋.. 2022. 4. 2.
미국 서부 여행 추천지, 세쿼이아 국립공원 세쿼이아 국립공원(Sequoia National Park) 세쿼이아 국립공원은 지구상에서 가장 큰 나무인 General Sheman 나무를 포함하여 거대한 세쿼이아 나무들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한국 사람들에겐 킹스캐년은 유명하지만 이곳은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킹스캐년과 연결되어 있어 서부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꼭 들러보기를 추천한다. 세쿼이아 국립공원(Sequoia National Park)은 캘리포니아 비살리아 동쪽에 있는 시에라네바다 남부에 위치. 이 공원은 1890년 9월 25일에 404,064에이커의 산림 산악 지형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거의 4,000미터의 수직 기복을 둘러싸고 있는 이 공원에는 해발 4,421m인 휘트니 산이 인접해 있다. 킹스캐년 국립공원(Kings Ca.. 2022. 3. 20.
Inspiration Point (Newport Beach) 뉴포트 비치 Inspiration Point (Newport Beach) 뉴포트 비치 캘리포니아 코로나 델 마르 뉴포트비치의 석양은 유명하다. 탁 트인 태평양 위에 아름답게 해가 지는 모습을 하염없이 바라볼 수 있다. 이 날은 해가질무렵, 와인잔을 들고 나와 석양을 바라보는 부부, 저녁 노을 앞에서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리는 커플, 사진작가들도, 오후 산책을 나왔다 걸음을 멈춘 사람들, 손자손녀들을 데리고 나오신 할머니, 오랜만에 노을을 보러 나온 듯한 친구들... 주소: 3001 Ocean Blvd, Corona Del Mar, CA 92625 해가 서서히 주황빛을 띄며 바다로 빨려 들어가 듯 사라지는 순간, 나도 그냥 잠시 숨을 멈췄다. 하루의 피로가 이 순간 다 사라진다. 복잡했던 머리속은 리셋, 마음은 신선한 .. 2022.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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