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칼리지 랭킹 TOP 20
미국에 살면서 꼭 전해주고 싶은 정보 중의 하나가 바로 교육, 오늘은 특별히 대학 편입정보입니다. 오늘 우연히 KBS에서 만든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의 아이들이 왜 미국 대학을 선택하는지를 보면서 공감가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방송은 아이비리그에 입학한 학생들 중심으로 소개되었지만 입시를 앞두고 있는 고등학생이라면, 대학을 다니고 있는 대학생들도 고민은 같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교육 받는 것보다 미국 대학을 선택한 학생들의 의견은 거의 같았습니다. 한국 대학의 수동적 교육, 닫힌 교육, 정형화된 교육, 서열이 있는 교육, 좁은 세계관, 졸업 후 사회진출에 한계가 많은 교육 등의 이유였습니다. 미국에서는 같은 능력으로 열린 교육, 넓은 세계관, 고 퀄리티의 수업, 실용교육, 다양성을 인정받는 교육, 대학 이름보다는 전공의 우수성을 고려해 학교를 선택, 졸업후 더 많은 기회와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선택했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비리그로 바로 입학할 만큼의 실력이 아니라면, 미국으로 유학을 갈 만큼 경제적으로 부유하지 않다면 미국으로 대학가는 것을 포기해야 할까요?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얼마든지 도전해서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아이비리그가 아니더라도 한국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UCLA와 같은 UC계열과 사립 명문대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얼마든지 있습니다.
미국에 살다보니 실제 이런 한국 학생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한국에서 대학 입시에 실패해 좌절하고 몇 년째 우울증으로 고생하다 용기를 내어 미국 전문대로 와서 결국 UCLA에 합격한 학생도 있었고, 한국에서 다니던 대학에 만족을 느끼지 못해 자퇴하고 다시 시작해 명문 사립대를 진학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미국 컬리지(전문대)는 한국과 성격이 많이 다릅니다. 가장 장점은 입학시험이 따로 없습니다. 원하면 누구나 들어갈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비싼 대학 등록금을 아끼려고 2년 동안 기초 교양 과목은 집 주변의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교육받고, 원하는 대학으로 다시 편입해 더 깊게 자신의 전공과목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미국 컬리지(전문대) 특징
- 입학시험 없이 신청하면 누구나 들어갈 수 있음
- 4년제 가기 전에 경제적으로 절약하기 위해 2년 준학사를 받아 편입할 수 있음
- 정부나 해당 주가 의도적으로 편입을 위한 준학사를 제공
- 대학 편입을 위한 전문 카운셀러가 있어 도움받을 수 있음
- 외국인 영어교육을 위한 ESL 교육 시스템을 제공하는 학교도 많음
- 지역별 특혜가 있어, UC계열에 진학하고 싶다면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커뮤니티 칼리지가 유리합니다.
미국 칼리지(전문대)에 대한 오해
- 꼭 2년만 다녀야 한다 - 그렇지 않습니다. 어떤 대학, 어떤 전공이냐에 따라 준비해야 하는 학점이 달라 3년을 다니는 학생도 있고 영어가 부족해 5년을 다니는 학생도 있습니다. 자신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스케줄을 짜면 됩니다.
- 의대와 법대는 어렵다 - 그렇지 않습니다.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의대 전공으로 법대 전공으로 진학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물론 학사는 의대 대학원과 로스쿨에 들어가기 위한 전공을 선택해야 합니다. 의대도 법대도 일반적으로는 대학원 과정입니다.
미국 컬리지(전문대) 에서 편입을 준비하고 싶다면
- 영어공부를 시작할 것 - 언어는 기본입니다. 영어 하나를 완벽히는 아니지만 토플을 제대로 준비할수록 편입기간이 짧아져 돈도 아낄 수 있고, 수업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소화할 수 있으며 인간관계를 넓힐 수 있습니다.
-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긍정적인 마인드로 준비할 것 - 뭐든 '미국에 가서 하겠다'라는 마음보다 자신의 위치에서 할 일을 다 하면서 준비하면 어떻게든 좋은 기회가 생깁니다. 살아보니 그렇네요.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다양한 것들이 접목되어 좋은 결과를 창출합니다. 성실히 살면 답이 있다는 것, 꼭 믿고 준비하세요.
- 한국에서 고등학교 성적이 나빠도, 현재 다니는 대학에 만족도가 떨어져서 더 나은 교육을 받고 싶어도 준비할 수 있습니다. 도전하는 사람이 결국 이루어 냅니다.
미국 대학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아이비리그를 가더라도 결국 전공이 중요합니다. 미국의 아이들도 고등학교 때부터 '미래에 정확히 무엇이 하고 싶다'라고 정한 학생도 있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 정하지 못한 학생들도 많습니다. 미국 대학들은 학국 대학과 비교하면 등록금이 상당히 비싼 편이어서 대학 등록금을 부모님이 지불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학생들이 학자금 대출을 받고 졸업 후 몇십 년에 걸쳐 갚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번에 바이든 대통령이 이런 학자금 대출 빚을 국가의 세금으로 탕감해준다는 법을 발표해 찬반론이 거세지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런 교육 시스템 때문입니다. 졸업 후 무리해서 학자금 대출을 다 갚은 사람만 억울하다는 하소연이 나와서 말이죠. 재미있는 것은 이렇게 억울한 사람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 또 새로운 대책 마련을 한다는 것입니다. 아직 모든 법안은 진행 중, 과정 중이에요.
미국 칼리지(전문대) 랭킹 TOP 20 -캘리포니아
이번에는 캘리포니아에 있는 커뮤니티 칼리지 랭킹 20위를 알아보겠습니다. 캘리포니아에 있는 커뮤니티 칼리지의 특징은 UCLA이나 UC계열 편입률이 높아 인기도 있고 실력이 있습니다. 실력이란 결국 교수진의 능력과 학생들의 학업성적이 우수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더 넓은 세계관과 다양성을 배우고 자신의 가치를 높여 사회에 올바르게 공헌하고 싶다면 누구라도 미국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고, 학부모라면 어려서부터 학원비를 모아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미국 유학 꿈이 있는 모두를 응원합니다.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칼리지 랭킹을 더 자세히 보고 싶다면 아래 정보를 이용하세요.
https://successfulstudent.org/best-community-colleges-california/
'미국 교육 정보 스케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 아이비리그 순위, 아이비리그 뜻과 어원 (0) | 2022.10.25 |
---|---|
어바인에 위치한 UC Irvine, 어떤 학교? UC 계열 안에서 몇 위? (0) | 2022.10.18 |
미국 대학 인기 전공 TOP 10, 졸업후 연봉 높은 전공 순위 TOP 10 (0) | 2022.06.15 |
미국 대학 UC 계열 순위, 캘리포니아 우수 대학 순위 (0) | 2022.06.08 |
피크닉, William R Mason Regional Park (0) | 2022.06.05 |
댓글